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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에 해당하는 글 35건
- 2009.11.08 사람이 변하기란...
- 2009.10.27 회사 생활
- 2008.05.06 기대는 실망을 부른다. (3)
- 2008.05.04 참 문제 많고 말 많은 광우병 쇠고기
- 2008.04.30 친구?
- 2008.04.14 나의 연애능숙도는?
- 2008.04.14 나의 가치는??
- 2008.03.06 야이~개나리들아~!
- 2008.02.17 Falling Slowly - Once OST -
- 2008.02.17 인터럽트와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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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됐든 20년이 됐든...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다고 해서 다 이해를 해주는 것은 아니다...
친구라는 존재가 때론 도움도 되지만... 때론 독이 될 수도 있다.
그 존재에 기대를 하면 할 수록 점점 더 큰 실망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르지만...
친구라는 존재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하지만 이제 이 기대를 조금씩 줄여나가려 한다...
어차피 너와 나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잖니...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렇게 가는거지...
이제 서로 다른 곳을 바라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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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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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서 우는거 아니야..바람이 불어서 그래..눈이 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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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득도하신 스님들은 오히려 기대를 버려야 할 짐으로 보시죠. 기대 안해도 행복하게 잘 살든데요. 마치 삶의 미덕이나 필요악쯤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듯?
광우병 쇠고기 수입땜에 말이 많다...
분명 문제가 있다... 무비자 미국 입국에 대한 협상으로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잡을테냐... 써글...;
FTA가 타결되기 이전부터 문제시 되어 왔었고... 심각성은 다들 알고 있었겠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기폭제가 된 것 같다... 촛불 집회도 하고... 연예인들도 난리고... 덕분에...
나이 어린 중고등학생까지 난리다...
뭐 어찌됐든... 찜찜한 저 미국산 쇠고기를 국민들에 먹일려는 심보가 참 고약하다...
어째 나라 꼴이 이모양이냐... 경제성 없는 운하를 판다고 쇼를 하지 않나...
의보 민영화 한다고 난리고... 돈없는 사람은 죽으란 소리지... 돈 없는 사람은 미국산 쇠고기 먹고
광우병 걸려서 죽으란 얘기냐...
이노무 나라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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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게 친구란 이름으로 묶여 있는 무리보다...
2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살을 맞대고... 부대끼며 지낸 무리들이...
나를 좀 더 잘 이해해주는 것 같다...
요즘 들어서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나를 이해해주는 무리... 이해 못하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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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 님의 가치는 433억3018만8531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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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도 개뿔 참여도 안하고...
밤샘 작업할 때 박카스 한병도 돌리지 않던 삐리리야!
그 딴식으로 보고서 올려서 작년 한해 개삽질해서 만들어 놓은
사이트 재개발하고 싶냐!! 것두 3~4억씩이나 쳐부어가면서!!
ㅅㅂㄹㅁ 니가 다 개발해바라! 잘난 외주 개발자 데리고 개발해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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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 want you
All the more for that
Words fall through me
And always fool me
And I can't react
And games that never amount
To more than they're meant
Will play themselves out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me
Raise your hopeful voice you have a choice
You've made it now
Falling slowly, eyes that know me
And I can't go back
Moods that take me and erase me
And I'm painted black
You have suffered enough
And warred with yourself
It's time that you won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me
Raise your hopeful voice you had a choice
You've made it now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me
Raise your hopeful voice you had a choice
You've made it now
Falling slowly sing your melody
I'll sing a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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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지하철 안에서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다시 읽고 있다.
군대에서 한창 재밌게 읽다가... 마무리를 못지었었는데... 요 근래 연구실에서 방황하는
책이 있어서 다시 읽기 시작...
현직 개발자가 쓴 책이라 그런지...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은데 그 중에 개발자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사례들을 조금 나열한 것이 있었다.
집중할 수 없는 업무공간, 사방에서 울려퍼지는 전화, 흐름을 끊는 잦은 회의? 머 이정도...
내가 근무하는 곳의 환경을 보자...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주변에 소음이라곤 여름엔 에어콘 소리,
겨울엔 온풍기 소리 정도? but, 우리 팀의 전화기는 항상 울린다... CS부서에서도 오고... 연관된 사업부에서도
오고... 거기다 개방형 책상 구조의 덕분으로 다른 사람의 통화소리가 여지 없이 울려퍼진다.. 이런 것들이
프로그램의 흐름을 방해하는 인터럽트로 작용한다. 집중도도 당연히 떨어지고... 한창 로직으로 고민하고
있을 땐 여지 없이 울리는 전화기... 정말 집중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난 전화선을 뽑아 놓는다.-_-;
ㅅㅂ 위에서 ㅈㄹ을 하던 말던... 흐름이 끊겨버리면 하루고 이틀이고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러나...
이런 것으로도 제어가 안되는 인터럽트는... 같은 팀원의 쓸 데 없는 질문들... 히밤...; 급한 질문은 이해가 된다.
그런 경우는 두발 벗고 도와준다... 그러나 반복적인 실수로 인한 SOS 요청은 정말 사람 짜증나게 만든다...
메뉴얼을 만들어서 모니터에 붙여주고 이거 100번만 읽고 업무 시작하세요. 이러고 싶어진다... 아무튼...
이런 분들의 특징은 미안해 하지도 않는다.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내가 복구해주고 뒷처리 다해줘야 하는 걸로 안다.
거기다 해결을 해주면 뭐하랴.... 고맙단 말도 안한다. 솔직히 고맙단 말 바라지도 않는다... 집중하고 있을 땐 방해만 안해도 도와주는 것인데...
이런 일을 반복적으로 겪을 때마다 내 머리속에 블루 스크린이 뜨는 것 같다. 기분도 상하고 일할 의욕은 완전 저하되고...
프로그래머에게 있어서 흐름을 탄다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그 흐름이 끊겨버리면 패닉 상태에 빠지고
다시 그 흐름에 빠져들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방황한다. 대다수의 프로그래머들은 이런 인터럽트로 고생을 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피할 수 없는 인터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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